'힐러' 유지태와 박민영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활약 중인 유지태와 박민영의 본방 사수 모습이 공개돼 드라마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드라마 ‘힐러’에서 신문사 대표로 영신(박민영 분)과 재회한 문호(유지태 분)는 영신을 진짜 기자로 만들기 위해 인터뷰 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상사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영신을 쥐락펴락하는 유지태에게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설레고 있다.

여심을 움직이는 유지태의 '따스한 시선'은 촬영장에서도 포착됐다. 밤 낮으로 '힐러' 촬영에 한 창 이었던 날, 드라마 방송시간이 되자 박민영이 휴대폰을 꺼내 모니터링을 하기 시작한 것. 이에 뒷 편에 앉아 조용히 박민영을 지켜보던 유지태가 함께 모니터링을 청하며 같이 시청하는 훈훈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두 배우는 사이 좋게 모니터링을 하고, 드라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촬영을 자연스레 이어갔다.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는 유지태와 앙증 맞은 박민영의 투 샷이 드라마 그 자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선후배의 모습이 훈훈하다“, “무슨 장면 보고 웃는지 궁금하다”, “힐러 진짜 재밌음”, “오늘 방송도 기대한다”, “배우들도 본방사수를 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태는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깊어진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드라마 '힐러'의 구심점역할을 하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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