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걸스데이가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면서 "청소년관련 상담복지 정책 및 서비스를 알리는 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은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됐다. 청소년 종합상담실로 출발해 지난 20년간 청소년 육성에 힘써왔다.

권승 원장은 "아프리카와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걸스데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도 창조적인 상담복지서비스 정책의 개발과 보급으로 세계적인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청소년 시절의 좋은 환경이 미래의 삶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상담과 복지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걸스데이도 앞으로 청소년 문제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12월 부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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