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자율동아리 SeSe나라, 경기도 수지서 캠페인 개최

혹한의 추위가 가고 꽃샘추위가 몰려드는 이즈음,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한창이다.
겨울철은 난방요금과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시기.
에너지관리공단 청소년 자율동아리 SeSe나라 청소년들이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소재 광성교회앞에서 열린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은 용인한빛중 중학생 8명과 손곡중 중학생 2명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파수꾼’이라는 동아리 이름답게 청소년들은 에너지절약 관련 포스터와 에너지절약 방법 노하우 및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여러가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했다.

용인한빛중학교 1학년 김민지 학생은 “저는‘에코트리’를 통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떤방식으로 가정내 에너지절약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라며 “대부분 조명끄기, 전기코드뽑기, 적정 난방온도 준수하기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계셨다.”라고 말했다.
손곡 중학교 1학년 이정수 학생은 “휴대폰 충전기의 5%만 충전에 사용되고 나머지 95%는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아시냐는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자의 95%가 ‘모르고 있다’에 답변했다”라며 “대기전력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것 같아 좀더 구체화해 캠페인을 진행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교육실 담당자는 “우리나라 전력수급이 확보되고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시행도가 높아지면서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서는 등 어린시절부터 에너지절약이 몸에 밸수 있다면 최고의 홍보효과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