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창하고 있는 테너 서하주노(본명 김준만)
열창하고 있는 테너 서하주노(본명 김준만)

  유럽에서 활동하던 대한민국의 테너 서하주노(본명 김준만)가 대한민국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나눔과 기부 콘서트를 마련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특별한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 22일 오후 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에서 희귀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유전성운동 및 감각 신경병증,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이신경의 축색돌기나 혹은 이를 둘러싸고 있는 수초 단백의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손상되는 희귀한 질병) 환우와 가정을 돕고 어려운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기위해 개최된 기부콘서트가 열려 금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수익금을 기부하는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거장 움베르토 보르소의 사랑하는 제자가 되어 7년 동안 조각하듯 목소리를 만들고 등장과 함께 국제 콩쿠르 7개를 석권한 테너 서하주노(본명 김준만)와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 피아니스트 한누리 그리고 김예중, 임슬기, 원현조, 이현종, 김주현, 이창민, 한순욱, 김보경, 이수진이 함께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테너 서하주노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참석한 성우 배한성님과의 멋진 공연과 윤희정 아나운서의 깔끔한 해설, 서종글로벌 서성만 대표의 멋진 색소폰 연주, 권오춘 희극인의 재치있는 입담이 더해져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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