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찬 감독, 리베로 부문 강화 차원에 선발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리베로 부문 보강차원에서 일신여상 김민지 선수를 지목했다.
또한 권 감독은 1순위에서 임혜림(세화여고,미들블로커),수련선수로 김지우(세화여고,세터),김서윤(세화여고,아웃사이드 히터) 등을 지명했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오늘은 운이 좋아 생각했던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신인선수들을 잘 코칭해서 좋은선수로 성장 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흥국생명에 드래프트 된 일신여상 김민지 선수는 " 먼저 프로에 입단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흥국생명과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프로에 가서 늘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제 실력과 능력을 보여드리고,리베로 부문에서 인정받아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16개 학교, 49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추첨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 성적의 역순으로 배정을 받은 구슬로 차등 확률을 적용해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흥국생명이 1순위 지명권을 받았으며, 페퍼저축은행이 2순위, 3순위는 KGC인삼공사가 받았다. 이어 4순위에 IBK기업은행, 5순위는 GS칼텍스가 올랐다. 6순위는 한국도로공사, 7순위는 자동으로 현대건설이 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