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배우 임현식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2018년 11월 찍은 CF를 끝으로 자취를 감춘 지 4년 만이었다.
임현식은 지난 12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최근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도 양주 어머니가 남긴 땅 1000평에 한옥을 짓고 살고 있고, 공백기에 목공을 하며 지냈으며, 남은 땅 200평에 상추, 토마토, 가지, 사과 등을 키우고 평범한 농부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력 상품은 사과나무인데 50그루를 키우는데 약을 10번 치고, 잡초도 다 제거한다"고 웃으며 강조했다.
또 예전에 7~8년 전 디스크로 드라마를 중단한 적이 있다며 "중요한 촬영이었는데 (통증으로) 100m도 못 걸었다. 50회 예정이던 드라마가 나 때문에 37회로 조기에 종영했다. 얼마나 죄송하던지"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상공인방송 ‘임현식의 시장사람들’에 출연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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