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하고 있는 연기 공부는 늘 새로운 자극”
“이제는 내 안의 불안을 조금은 잠재우고 싶어”

【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배우 황우슬혜가 창간 58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 / 황우슬혜(스타일러)
사진 / 황우슬혜(스타일러)

지난 해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또 한 번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황우슬혜는 드라마 종영 후 미국, 베트남 등을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일러 주부생활3월호 배우 황우슬혜 커버 사진 / 제공 스타일러
스타일러 주부생활3월호 배우 황우슬혜 커버 사진 / 제공 스타일러

황우슬혜는 “추운 것을 싫어해 겨울에는 틈날 때마다 따뜻한 곳으로 가려고 한다. 가고 싶은 여행지는 즉흥적으로 결정하지만 여행 계획은 철저히 세우는 편이라 현지 맛집은 꼭 찾아 다닌다”며 여행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뭐든 끝까지 제 손으로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는 그녀는 “어릴 때부터 공부만 빼고 뭘 하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었다.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며 “늘 ‘성실함’을 강조하던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러 주부생활 3월호 배우 황우슬혜 커버 사진 / 사진제공 = 스타일러
스타일러 주부생활 3월호 배우 황우슬혜 커버 사진 / 사진제공 = 스타일러

황우슬혜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후 줄곧 연기 수업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 수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고.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매주 수업에 참여한다는 그녀는 “배우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과 함께 수업 중인데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된다. 데뷔한 지 17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연기할 때마다 불안하고 ‘이제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공부는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그 외 황우슬혜의 소소한 일상을 알 수 있는 인터뷰는 <주부생활> 3월호와 주부생활 앱, 유튜브

채널 ‘JUBU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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