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배우에게 자녀 경험담 강의를 들으려고 가까이서 보려고 참관하며

배우 정은표 자녀교육법 포스터
배우 정은표 자녀교육법 포스터
기자와 배우 정은표
기자와 배우 정은표

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오후2시 남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정은표의 세상 쿨한 자녀 교육법 “IQ보다 영재력을 키워라”라는 모토로 자녀교육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부모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에는 직접 배우에게 자녀 경험담 강의를 들으려고 가까이서 보려고 약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관했다.

우선 배우 정은표는 자신의 가족(정은표<본인>, 김하얀<처>, 정지훤<막내아들>, 정지웅<첫째아들>, 정하은<둘째딸>)을 일일이 소개하고 자녀를 키우는데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체험담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행복한 가정은 미리보는 천국이며, 초등학교까지는 공부하는 습관을 잡고 중학교때는 간섭 안하고, 막내는 일찍 영어를 배워 지겨워하는 대신 둘째는 영어를 잘하며, 막내가 치마를 입고싶다고 할 때 유치원까지 입히고 초등학교때는 막내 자신이 성 분별성을 알고 스스로 그만 입으며, 첫째 지웅이가 수능 100일전부터 매일 공부에 시달려 공부가 마치면 자유로에 드라이를 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일이 없는날 둘째 하은이 기숙사에 초밥,마라탕 들고 가 딸과 시간을 보냈고, 막내 지훤이 취침시 무조건 함께 했으며, 와이프가 테니스 치고 집에 오면 발마사지 해주고, 고2때 첫째 지웅이가 고등 랩퍼 하기에 놔두고 자신이 공부하고플 때 하라고 하며, 지웅이가 중학교때 손기정 월계수 랩을 만들어 공모전에서 200만원 수상, 항상 가족끼리 나들이시 편을 갈라 버스나 지하철로 나누어 타서 서로에게 감정을 가지게 대화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정말 그만의 독특한 자녀교육법을 2시간에 마치고 일일이 학부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해주는 여유와 센스도 덧보여 역시 명품 배우라는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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