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쏟아집니다' 가수 김가현이 TBN 제주 교통방송에서 정규 앨범 “천년사랑”으로 컴백하여 '오빠가 있잖아' 가수 주재형과 뭉쳐 제주도를 들썩였다.

트로트계의 신사임당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가수 김가현은 교육대학교 출신으로 수십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교육학도이기도 하다.

가수 김가현은 2016년 '사랑은 그래요' 한중 합작 웹드라마 OST를 부르면서 화제가 되어 이후 2017년 1집 '쏟아집니다'로 데뷔 이후 검색 조회수 1위로 그 존재감을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하였다.

자만하지 않는 자세로 겸손하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똑순이의 이미지로 주변인들에게 알려져 있는 김가현은 3년간 활발하게 전 방송과 전국 행사 무대 위를 하루도 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활동을 했다.

정규2집 타이틀곡 '천년사랑'으로 트롯트계의 또 하나의 별이 돼겠다며, 김가현은 코로나19 팬더믹을 계기로 공백기를 가지게된 그동안 미뤄왔던 공부와 휴식을 가지며, 노래와 공부를 하며, 앨범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천년사랑'은 짧은 눈마춤으로 마음을 움직이고 그 마음이 사랑되어 천년이 지나서도 그 사랑을 그리워한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히트 작곡가 위종수와 작사가 주재형이 앨범에 힘을 실었으며,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가사에 담겨 있듯이 애정이 메말라 있는 현대 사회에 지극히 사랑에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기 위해 이 곡을 만들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특히 가수 김가현의 음반을 제작하고 지금은 가수 겸 작사가로 화제가 되어 활발히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재형은 "김가현이 지닌 고급스러운 음색을 듣고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을 작사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가수 김가현은 "이번 앨범 '천년사랑'과 1집 '쏟아집니다'로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방송과 무대위에서 좋은 모습으로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힘드셨던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가가겠다." 라고 말했다.

가수 김가현은 고급스로운 목소리와 음색으로 본인만의 창법을 구사하고 있으며, 정규2집 '천년사랑'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하며 가수 심수봉, 이미자씨와 같은 트롯트계의 진정한 대형 가수가 되고 싶다는 향기를 남겼으며, 신곡 복귀 신고를 한 김가현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