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선수,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피트니스 대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되겠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웰니스 종목 우승한 김민성 선수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웰니스 종목 우승한 김민성 선수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내추럴 보디빌더들의 등용문으로 일컫는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ICN은 오스트레일리아를 기반으로 둔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다. 화성 대회는 올해들어 처음 열렸다.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은 스트리트스타, 클래식피지크, 스포츠모델, 보디빌딩, 피지크, 웰니스, 비치바디, 피트니스모델, 비키니 종목이 열렸으며, 프로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은 오는 6월 11일 한국에서 열리는 ICN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대회에 비키니 여신들이 장안대학교를 뜨겁게 달궜으며, 웰니스 종목 우승은 김민성 선수가 1위을 차지했다.

웰니스 종목은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몇년 되지않아 생소한 종목으로 이번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웰니스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종목이다.

웰니스에 첫 출전한 김민성 선수에게 이날 진행을 맡은 사회자는 웰니스 종목부문에 가장 적합한 선수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우승한 김민성 선수는 "이번대회을 위해 그동안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생각지도 못한 웰니스 1위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선수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피트니스 대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되겠으며, 피트니스 모델과 트레이너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웰니스 종목 우승한 김민성 선수가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ICN 수원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웰니스 종목 우승한 김민성 선수가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ICN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한국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에 큰 전환점을 가져온 대회다. MZ세대와 3040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건강과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CN(I Compete Natural)은 ‘나는 내추럴로 경쟁한다’라는 뜻으로 약물 사용을 지양, 자연적인 건강미를 추구하며 올바르고 건강한 보디빌딩 시장을 열어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계 88개국, 3만 명 이상의 내추럴 선수들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피트니스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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