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도뷔시」
-액션 장인이 또 한 번 빚어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엔디엔뉴스】김예지 기자 = 영화 “도뷔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등 5월 극장가에 대규모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 작품 모두 장엄한 배경 속 시선을 압도하는 액션의 향연이 펼쳐져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5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도뷔시”는 역사 속 실존하는 영웅 ‘올렉사 도뷔시’가 우크라이나 민중을 억압하는 러시아 군벌과 귀족에 맞서 혈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주인공 ‘도뷔시’가 동료들을 이끌고 적들과 싸우는 대규모 전투신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직접 주관하는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도뷔시”는 극중 내용이 현재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의도치 않게 유사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작품으로, 인기 캐릭터인 ‘퓨리오사’의 과거 이야기를 다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션 장인으로 불리는 조지 밀러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아 거친 액션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또한 기존 유명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다. 본작은 인류의 종말을 다뤘던 시저 시리즈의 4편이 아닌 유인원들의 부상을 다루는 새 시리즈의 1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장엄한 액션신들 덕분에 이번 작품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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