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의 지평선들: 예술로 표현한 빛나는 필리핀-대한민국" 특별 예술 전시회 포스터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융합의 지평선들: 예술로 표현한 빛나는 필리핀-대한민국" 특별 예술 전시회 포스터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융합의 지평선들: 예술로 표현한 빛나는 필리핀-대한민국 관계를 주제로 한 특별 예술 전시회는 75년 동안 이어온 필리핀과 대한민국 간 풍부한 문화적 그리고 외교적 관계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시회이다. 관객을 사로잡는 이 전시회는 유명 작가인 레노어 RS 림이 실크스크린 프린팅, 에칭, 추상 작품들을 통해 견고한 양국 관계를 매혹적인 작품들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림(Lim) 작가가 예술가의 혼을 담은 풍경, 꽃 그리고 추상 영역 표현을 통해, 관객을 시각적 여행으로 안내한다. 각 작품들은 필리핀-대한민국 관계 역동성을 다양한 실처럼 표현했으며, 오랜 양국 관계의 심오하고 다양한 면들을 상징한다. 림 작가의 실크스크린 프린팅과 에칭 작품들은 양국 자연의 유려함과 문화 유산을 포착해 아름답게 표현했고, 양국이 함께한 역사, 그리고 예술과 미적 아름다움에 대한 상호 이해를 강조한다.

레노어 R.S. 림 작가(가운데)와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오른쪽)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가운데)와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오른쪽)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방문객들은 전시회를 둘러보면서 색상, 질감, 감정의 매혹적인 융합에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림 작가의 풍경은 조화와 평온함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을 목가적인 풍경으로 안내한다. 그녀의 꽃작품 묘사는 아름다움과 활력을 축하하며, 필리핀과 대한민국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반영한다. 추상 작품들은 필리핀과 대한민국 간 무형적 특징에 대한 작가의 해석을 엿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국경을 초월하는 더 깊은 연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융합의 지평선들"은 문화를 연결하고 상호이해를 북돋는 지구적 언어인 예술의 지속적인 힘을 보여주는 증거물이다. 림 작가의 비범한 예술적 재능과 필리핀-대한민국 관계 핵심을 포착하는 능력을 통해, 이 전시회는 다이내믹한 양국 관계를 만들어온 함께한 역사, 예술적 표현, 그리고 문화 교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독특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주한필리핀대사관은 외교저널 후원으로, 필리핀-대한민국 관계를 기념하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저명한 필리핀 작가 레노어 RS 림의 매혹적인 작품들을 대한민국에 소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레노어 R.S. 림 작가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프로필

레노어 RS 림 작가는 1946년 변호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7년 필리핀대학딜리만 미술대학 졸업후 미술 교육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경력 전반에 걸쳐 마닐라 인터내셔널스쿨 그리고 뉴욕 UN인터내셔널스쿨 같은 명문 기관에서 강의했다. 예술 교육에 대한 그녀의 헌신으로, 필리핀예술교육가협회 총무(Secretary)로 활동하고 앨러바마에서 미술 자료교사가 되었고, 이후 1975년 캐나다로 이주했다. 부군과 함께, 2명의 자녀들에게 리더쉽과 역량 강화 중요성의 가치를 심어주며 양육했다.

레노어 R.S. 림 작가 프로필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프로필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1990년대 예술가로 경력을 전환한 림 작가의 작품은 전통 판화와 최신 기술을 독특하게 결합했다. 필리핀내 컴퓨터 활용 예술 선구자인 그녀는, 2004년 필리핀 유산(Pamana ng Pilipino)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인정을 받았다. 1985년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필리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필리핀문화예술재단(Filipino Music and Art Foundation BC)을 설립했다.

예술계를 향한 그녀의 공헌은 개인의 범위를 넘어선다. 전시회 기획, 워크샵 시행, 그리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필리핀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지속적 활동을 했다. 어머니로, 배우자로, 할머니로, 교육가로, 사업가로 그리고 예술작품 수집가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지만, 예술적 우수성과 문화 발전에 있어 그녀의 노력은 변함이 없다. 광범위한 작업과 헌신을 통해, 필리핀과 그 외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고양시키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융합의 지평선들" 작가 리셉션에서 테레사 디존-데 베가 대사님 축사 장면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융합의 지평선들" 작가 리셉션에서 테레사 디존-데 베가 대사님 축사 장면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테레사 디존-데 베가 대사님 축사 “융합의 지평선들" 작가 리셉션

레노어 RS 림 님과 부군이신 디디 럼님담화 미디어 그룹 이존영 회장님 존경하는 대사님들과 참석자 여러분 마부하이. 안녕하십니까. 필리핀 유명 작가이신 레노어 RS 림 님과 함께하는 오늘오후 작가님 리셉션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작가님의 2005년 저서 "심오한 여운: 레노어 RS림 판화" 책 커버 안쪽에는 뉴욕현대박물관前회장이자 명예 관장인 아그네스 군드 님께서 "미술계에서 레노어 RS림같은 재능있고 순수한 예술가를 발견할 기회는 드물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찬사를 받을만한 작품들이 오늘 서울에서 전시됩니다.
저는 레노어 님을 오랜 시간 알아왔고, 필리핀센터, 뉴욕, 그리고 마닐라에 위치한 갤러리들에서 그녀의 전시회를 보아왔습니다. 아쉽게도 최근 필리핀 국립박물관전시를 보지 못했지만, 그녀의 뛰어난 작품들 중 소수를 이번 달 대한민국의 작가님들과 애호가분들과 나눌 수 있어 큰 자부심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님은 판화를 선호해왔는데, 일부는 선택하지 않는 방식이지만, 그녀의 예술적 재능이 잘 드러나는 분야입니다. 자연물과 인간이 만든 오브제를 모두 사용하는 이 작품들은 섬세함, 디테일, 질감, 그리고 추상화와 색채가 매우 조화롭게 연주되듯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필리핀과 대한민국 양국 관계를 기념하는 특별한 해에 자랑스러운 필리핀아티스트 레노어 님의 뛰어난 재능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피와 희생으로 맺어진 75년양국 관계이지만, 예술과 문화를 통해 특별한 인적 관계와 유대로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또한, 레노어 님의 애정 어린 부군이신 호세 '디디' 림 님은 한국전쟁 이후 양국 관계초기 시절 외교관으로 파견되신 아버님과 함께 서울에서 유년기를 보낸 경험이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양국간 예술적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이존영 회장님과 담화 미디어 그룹,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기꺼이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전 세계에 아낌없이 공유해 주시는 레노어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살라맛. 감사합니다.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이존영 외교저널 회장 축사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필리핀의 유명 시각 예술가 레노어 알에스 림작가의 개인전이 이곳 마루아트센터 에서 전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주최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미술인들은 한·필리핀 양국이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새로운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인 전시회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한국과 필리핀의 동맹으로 이곳 마루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신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님과 안토니 크리니스타 문화담당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무엇보다도 미술을 통한 문화교류는 정치와 종교, 언어에 관련 없이 교류할 수 있는 최상의 민간교류이자 자국의 미술품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필리핀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한국과 수교가 있는 나라에는 모든 문화 예술 교류전을 추진 하여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를 열게 해주신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님과 안토니 크리니스타 문화 담당관님, 그리고 레노어 알에스림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레노어 R.S. 림 작가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레노어 R.S. 림 작가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아티스트 레노어 R.S. 림의 인사말

디존 데 베가 대사님,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님, 존경하는 대사님과 참석자, 그리고 숙녀 신사 여러분
대한민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을 위해, 주한필리핀대사관 초청과 외교 저널 지원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본인의 예술을 통해, 양국과 국민 간의 진정어린 유대 관계를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겸허한 마음이 듭니다. 양국 관계는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을 향한 공동의 염원을 바탕으로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맺어졌습니다.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함께한 역사에 더불어,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지난 75년간의 깊은 유대 관계는 정부간 교류뿐 아니라, 더욱 중요하게 민간 교류의 역사에 의해 성장해 왔습니다. 수천명의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거주하고, 수천명의 필리핀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일하기를 선택한 가운데, 우리의 삶은 아름다운 문화적 테피스트리로 엮여왔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가슴벅차게 축하하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전시회를 개최해주신 존경하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대사님, 안토니 코니스타 문화담당관님, 외교저널 紙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선의(善意)와 사람들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예술 그리고 문화의 힘이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마부하이. 건승하십시요!

레노어 R.S. 림 작가 작품 (사진=주한필리핀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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