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금), 세종문화회관에서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한 협약식 진행
5월 17일(금), ‘싱크 넥스트 24 (Sync Next 24)’ 팝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활동 전개
[서울시티=김청월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번개장터(공동대표 최재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3일(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 제공 및 상호 고객 확장을 위한 적극적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세종문화회관과 번개장터는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프라 활용,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 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게 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과 번개장터는 각 사의 오프라인 공간을 거점으로 한 파트너십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이 달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번개장터의 복합 문화 공간인 성수동 ‘와이173 (Y173)’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싱크 넥스트 24 (Sync Next 24)’ 팝업을 연다. 이어 9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번개장터의 ‘번개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행사가 추진된다. 문화 예술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는 유관 기관과의 연계 행사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다채로운 협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번개장터와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종문화회관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세종이 쌓아온 헤리티지를 계승하되 새로 유입되는 젊은 관객들의 여정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번개장터와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번개장터 최재화 공동대표는 “번개장터와 세종문화회관은 우리가 믿는 새로운 가치, 새로운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과 파트너쉽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