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아동권리보장원 협력하여 방문형 공예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 대상 운영…4월 1일~4월 5일 참여기관 사전접수
4~12월, 각 센터별 총 3회차 공예 프로그램 제공, 예술 감수성 함양 기여
방문형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돌봄 교육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
[SC시민행정] 서울공예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하여 방문형 공예프로그램인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를 운영한다. 4월 1일~4월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선정된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4~12월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전문성 있는 공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았다.
올해는 더욱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기존 9개소→12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 내부 전문인력이 기획에서부터 개발, 교구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 프로그램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중심으로 공예의 실용(쓰임새), 문화(예술), 기술(전통기법)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자 한다. 3회에 걸쳐 공예의 즐거움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제외한 4월~6월, 9월~11월까지 진행되며, 1개 센터 대상으로 3회차의 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및 기관별로 유선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 및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과 온라인 플랫폼인 ‘나눔플러스I-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종로구 다함께돌봄센터는 별도의 이메일을 통해 모집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교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아동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행복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박물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