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12 전국장애인체전과 추석 및 10월 문화대축제를 앞두고 30일 동안 불법광고물 단속상황실을 운영하여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집중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와 각 구청에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병행하여 동 행사에 우리시를 찾는 선수단, 방문객 및 귀성객들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의 이미지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및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계획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행사들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연이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공무원․용역 등 특별 단속반을 운영하여 주․야간 및 휴일에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행사장 주변과 성화봉송로 및 상가 밀집 지역, 주요 도로변 등 관내 중심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및 옥외광고 개선을 위해 어깨띠, 피켓, 홍보 현수막 등을 활용한 민․관 합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여 광고업자, 광고주, 시민 등의 의식을 전환시키고 불법광고물 제작·설치에 대한 반성과 경각심을 심어줘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임을 밝혔다.
뉴타운사업과 신승일 과장은 “가을철 풍성한 문화행사로 고양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고양시의 첫인상을 깊이 간직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미관 형성을 위해 광고업자, 광고주, 시민 등이 앞장서서 불법광고를 하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