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9월9(일)부터 9월15(토)까지 동남아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주)피케이씨(대표 정구민)외 5개 기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코트라에 사전 시장성 조사를 의뢰한 후 이루어졌으며, 현지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용 특수필름과 광학기기 클리너, 비접촉 다기능 체온계 등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싱가포르와 호주의 시드니에서 각각 이틀간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상담 후에는 수출가능성이 있는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코트라무역관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제는 회복세 전환에 있고 대호주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세에 있어 이번 개척단의 수출상담 목표액인 200만 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 이루어진 북미시장개척단은 99만 달러의 계약과 27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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