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감골체육관 12월 11일 오전 11시 행사 진행
김재열 회장, “호남향우회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 다 할 것”

안산 호남향우회 전경 [사진=seoulcity취재국]
안산 호남향우회 전경 [사진=seoulcity취재국]

[seoulcity=수도권] 황장하 기자=안산시 호남향우회는 “제22대 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12월 11일 오전11시 안산 감골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고 밝혔다.

안산시 호남향우회는 최근 소송 때문에 당초 예정되었던 취임식이 연기되었다. 전 회장이 방해금지 가처분 소를 제기 하였으나 11월 12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피보전 관리 및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므로 모두 기각 한다” 판결했다.

이 판결로 통해 현 회장인 김재열 회장에게 강력한 힘을 실어 주었다.

안산 호남향우회는 전라도 43개지역 시군지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되었고, 현재 44년의 역사를 쓰고 있는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향우회의 대명사 알려진 3대 단체 중 해병대전우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와 더불어 한국의 3대 단체로 꼽히는 호남 향우회는 애향심을 매개로 똑똑 뭉쳐 그중에서도 친목적 영역이 단연 손꼽힌다.

현재 전국조직을 표방하고 있는 호남향우회는 서울, 성남, 안산 등 에서 결속력을 강하게 구축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 22대 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사진=seoulcity취재국]
안산시 제 22대 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사진=seoulcity취재국]

김재열 회장은 전남 영암출신으로 안산시 호남향우회 보궐선거 단독 후보로 입후보 하여 추대형식으로 지난 7월19일 임시총회에서 최종 당선되었다.

김 회장은 안산에서 46년 전부터 거주하면서 원주민 과 이주민들과의 상호관계 개선 및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장본이다. 

안산시 호남향우회 창립멤버로서 향우회 탄생에 기여 했으며, 74만 안산인구중 30만 호남인의 인구만큼 향우회 조직도 키워가는데 희생과 나눔을 아끼지 않는 등 향우회를 위해 성장시키는데 일조한 인물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20년 전부터 장로직분으로 교회를 섬기며, 사랑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존경 과 신임을 얻었다.

이런 계기로 통해 향우회 8명 고문들이 전원 합의체로 호남향우회 제22대 회장으로 단독 추대를 받게 되었다.

안산시 제 22대 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사진=seoulcity취재국]
안산시 제 22대 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사진=seoulcity취재국]

한편,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호남 향우회가 일심단결 할수있도록  임원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도 밝혔다.

호남 향우회 관계자는 “이번행사에는 지자체 단체장 및 국회의원, 향우회원등 약 1000여명(실내499명,실외499명:방역수칙기준)이 참석할 것을 예상하며, 전라도출신 인기가수 박진도,송대관등 스타들의 화려운 무대 와 유명코메디인 사회로 향우회 한마당을 빛낼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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