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 1주년… 특별 기념식 없는 조례 열어 직원들에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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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1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직원 정례조례를 실시했다.민선5기 이성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조례는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지난 1년간의 구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성 구청장은 훈시에서“지난 1년간 구로구가 이룬 모든 성과는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었다”며 “나는 가수다 무대의 최고 가수들처럼 구민들을 위해 감성을 더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최고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간략하게 직원 조례를 마친 이성 구청장은 이날 하루 민생현장 속으로 찾아가 직접 체험하고 봉사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성 구청장은 오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봉투제작 및 인쇄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파닭거리 업소에 1일취업해 음식 조리 및 판매 활동을 했다.이날 음식 조리 판매 등 1일 체험 봉사로 받은 일당은 국내최초 외국인노동자전용 의원에 기부했다.
최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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