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캠퍼스를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에 계약학과인 ‘글로벌 지방자치학과’ 설치는 한양대 개교이래 최초의 교육 Program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실은 그 간 고양시와 한양대학교간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것으로서 대학에게는 외부 강의라는 새로운 교과 운영으로 학교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고양시는 ‘지방자치의 달인’을 꿈꾸는 많은 공무원들에게 또 다른 시작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에 ‘글로벌지방자치학과’ 설치는 지방공무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지방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창의적인 공무원 육성과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도 솔선수범하여 학과에 등록함으로써 직원간 소통과 학구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많은 지식과 정보가 공유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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