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월2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12년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그 결과를 공시하였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행위로, 고양시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자발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동 위원회에서는 재정운용결과를 주민 누구나 알기쉽게 공시하기 위하여 어느때보다 깊이 있는 심의를 함으로서, 우리시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지방재정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의 살림규모는 1조 6,372억 원이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조 497억 원으로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09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의 의존재원(교부세, 보조금 등)은 5,544억 원이며, 총 채무액은 2,909억 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액은 302천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양시의 지역적 특징 등을 감안한 특수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특수공시 대상사업으로는 수중촬영장 조성공사,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사업 등 총 18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공시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재정공시 분야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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