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가뭄, 장마,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6일(금) 일산동구청 앞 호수공원 미관광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인근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하계 휴가철 부당요금 인상자제, 바가지요금 근절 및 합리적 소비생활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실천운동과 함께 고양시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이 다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략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현재, 고양시는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에너지사용 제한조치(냉방기를 가동하면서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 제한)에 따른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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