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날 토론회는 경기대학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가 “우리나라의 현행 형 체계하에서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더라도 아동 범죄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재범률이 높은 아동 성범죄자의 구금기간 중 치료와 교정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등 “성범죄자 재범방지와 아동 청소년 보호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강은영 연구위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춘화 소장, 안산대학교 영유아학부 이정화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으며, 사회는 법무법인 청담 위은진 변호사가 맡았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우리 사회가 아동성범죄 예방 등 어린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이며,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보배들인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유관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욱 실효성 있고 발전적인 정책이 추진되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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