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부경찰서,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운전면허교실 운영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6. 18(수) 13시부터 17시까지 오산시 원동 소재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 이병희)에서 결혼이주여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의‘찾아가는 출장 PC학과시험’을 이용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필기시험을 운영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감 및 한국사회 부적응에 따른 사회문제 발생으로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중국 ․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이번 학과시험에서 만점으로 통과한 베트남 결혼이주민 레몽O(28세,여)는 “이번 운전면허교실 강의를 통해서 한국에서도 운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고 생각지 못하게 만점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춘 서장은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 및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치안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양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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