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앞두고 한강전망카페쉼터 화장실 등 이용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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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한강전망카페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이용과정에서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화장실 등 이용편의시설을 개선했다.서울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빈도가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강전망카페와 쉼터의 이용 편의를 위해 양화대교와 한강대교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고 10일(금) 밝혔다. 2010년 한 해 동안 한강교량 전망카페와 전망쉼터를 방문한 인원은 83만2천명으로서울시민 12명중 1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한강 전망카페 쉼터는 ‘09년 시민들에게 한강 조망권을 되돌려 주고자 교량에 설치한 조망공간으로, 현재 한남대교에 레인보우, 동작대교에 구름과 노을, 한강대교에 리오노들카페, 양화대교에 아리따움양화카페와 선유카페 등 7개 한강전망카페와 광진교의 리버뷰8번가, 잠실대교의 리버뷰 봄, 마포대교의 해넘이 전망대 등 3개의 전망쉼터가 마련돼 있다. 양화한강대교 주차장 신설로 15분 걸리던 거리 5분 이내로 단축서울시는 주차장이 전망카페와 350m거리에 있어 멀었던 양화대교와 한강대교 2곳의 전망카페 인근에 주차장을 신규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양화대교는 전망카페와 80m 이내에 20면의 주차장을 설치했고, 한강대교는 10m 이내에 30면의 주차장을 설치해 기존 도보로 10분~15분 걸리던 거리가 5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로써 전망공간이 교량 중간(강 중간)에 위치해 가까이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구 분광진교잠실대교한남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마포대교양화대교주차장 거리1,000m50m40m교량위 카페앞10m600m80m광진교 리버뷰 8번가와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를 제외하고 모든 전망카페가 100m(주차 후 도보 5분 이내) 이내에 주차장을 갖추게 됐다. (리버뷰8번가와 해넘이 전망대는 한강공원 둔치주차장 이용)한강둔치 이동화장실 이용해야했던 양화대교, 실내에 화장실 신규 설치이와 함께 양화대교 남단 상류에 있는 양화카페와 남단 하류에 있는 선유카페 실내에 화장실을 신규 설치했다. 그동안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둔치로 내려가 이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구 분광진교잠실대교한남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마포대교양화대교화장실 거리실외 100m실외 10m실외 10m실외 50m실내실내실내또, 4월 13일에 신규 조성된 마포대교 해넘이전망대를 포함한 모든 전망카페쉼터에서는 WI-FI(무선인터넷)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한강을 바라보며 조용하게 공부나 작업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