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동행의 길


‘DMZ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걷기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민과 인터넷을 통해 참가 신청한 수도권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출발해 행주산성까지 12km를 걷는 코스로 평소 출입이 금지된 특별코스인 군부대순찰로가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평화누리길을 걸을 때마다 10m당 1원씩 적립돼 비무장지대보전사업에 쓰이게 되어 참여자 모두에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의미 있는 동행의 길이 됐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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