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은 삼송, 원흥지구와 그 밖의 대형공사현장 담당자에게 비산먼지 저감대책과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예방 방안을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산먼지․소음 관계 법령,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준, 2014년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계획, 비산먼지사업장 위반사례 및 저감 우수사례 등을 교육하는 한편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동반자로서 업체와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민원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더욱 비산먼지 저감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덕양구는 봄철 특별단속 실시 기간 중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단속하고 휴일 불시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등급별 차등 관리제 및 공사장 주변도로 책임 청결제 시행을 통해 도로 비산먼지 발생 민원을 사전예방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옥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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