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상태 · 친환경 농산물 사용 ‘양호’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에 대한 상반기 지도점검 및 안정성 검사(농약잔류검사)를 시행한 결과 공급·검수·관리의 과정마다 매우 안전하고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하여 친환경 식자재가 잘 공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학교급식 현장 지도점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안산교육지원청의 위생 점검과 함께 실시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이루어졌으며, 점검결과 친환경 식자재 표지 적정성 확인 및 검수 과정과 기록관리 실태가 학교마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송호초등학교 등 많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식자재 검수 시 교장과 영양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을 함께 참여시켜 투명하고 안전한 식자재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정성 검사(농약잔류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전문검사 결과 32개교 70개 품목이 모두 농약잔류물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 공급과정이 매우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관내 학교에 우수축산물을 공급하는 5개 업체의 납품 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DNA)검사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의뢰하였으며, 12개 학교에서 채취된 고기가 모두 한우로 판명되어 축산물 공급도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시는 이러한 지도점검과 안정성 검사를 하반기에도 시행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을 통하여 학교급식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고 개선해나감으로써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품질 좋은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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