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창의인성교육넷 검색어 1위
여름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현장에서 DMZ 생태계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진각평화누리 방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해 오던 ‘DMZ생태문화교실’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DMZ생태문화교실은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2층 세미나룸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DMZ 역사와 생태자원에 대한 영상물 시청, 야생화 부채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내용이며, 8월 25일 마지막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DMZ생태문화교실은 지난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에서 검색어 1위를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회당 선착순 40명 씩 참여할 수 있고 이메일(onlysun2@gto.or.kr)로 이름, 인원, 학년, 연락처, 참여일자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및 신청은 임진각 평화누리 홈페이지(peace.ggtour.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 방학을 이용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는 9월부터는 ‘찾아가는 DMZ 생태문화교실’을 주 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진각 평화누리 ‘스토리가 있는 체험공장’에서는 DMZ스토리텔링,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DMZ VIP(Voluntourism in Park)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