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민건강센터(행신)와 덕양구 8개 초등학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4월부터 줄넘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줄넘기’교실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운동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운동해 체력증진과 성장발달을 도와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는 2012년 3개 학교에서 시범실시를 한 결과 학부모와 학생들의 확대요구를 받아들여 8개 초등학교 1,000명을 대상으로 대상학교와 학생을 선정했다고 한다.

교육내용은 △스트레칭, 줄넘기를 이용한 준비운동, △줄넘기 기술(8자 돌리기, 2인 옆나란히 뛰기, 번갈아 두 박자 뛰기), △줄넘기 게임( 긴 줄 속 가위바위보, 번갈아 두 박자 뛰기, 줄넘기 릴레이), △음악줄넘기 율동(‘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줄넘기 율동) 등이다.

운영기간은 2013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고, 음악 줄넘기 교실 실시 전과 후 체지방검사결과 비교분석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변화 및 건강상태 변화 추이를 관찰하여 개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성장기 어린이들이기에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방지하여 소아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생활습관을 형성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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