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명예환경통신원 간담회 개최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월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환경통신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환경통신원의 기능과 임무에 대한 교육을 통한 발전적인 활동방향에 대하여 토론과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 2월 혹한 속에서도 실시된 친환경 방제사업의 일환인 ‘매미나방 알덩어리 제거작업’에 참여한 명예환경통신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2년 연말부터 새로이 위촉된 신규회원 13명과 기존회원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과 명예환경통신원의 기능ㆍ임무에 대한 교육, 2/4분기 환경보전활동 및 오염행위 예방활동 방법에 대한 토론과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혹한 속에서 매미나방 알덩어리 제거작업에 참여한 명예환경통신원들은 알덩어리 1개에 300만 내지 500만개의 해충을 제거하는 자원봉사에 참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하는 등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일서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명예환경통신원 구성ㆍ운영은 고양시에서 우리구만 운영되고 있는 특수시책사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여 주시길 바라며, 고양 역사 600주년 기념의 해, 고양오리온스 ‘일산서구의 날’ 기념행사, 201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K-POP공연장과 자동차클러스트 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및 경제효과 등 다양한 시정홍보와 고양시 행사에 가족과 같이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일산서구 명예환경통신원은 민ㆍ관 합동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공사장 합동점검, 그리고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형 행사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양시, 특히 일산서구 만들기에 인식을 함께하여 환경보전인식 및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일산서구청 담당자는 “2/4분기에는 일산서구 특수시책인 ‘어린이 환경교실’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2013년 일산서구,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구현은 명예환경통신원 손에 달려있다’라는 각오로 활발한 환경감시활동을 일선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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