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20일(목) 03시 09분 동구 금곡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발생신고를 받고 인원 34명, 차량 12대가 출동하여 20분만에 화재진압을 하였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택한채(약99㎡)와 인근 주택(10㎡)일부가 불에 탔으며, TV등 가재도구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는 신고자 K씨가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와 확인 중 옆집에서 연기를 목격하여 신고하였고 거주자A씨 진술에 의하면 숭ㄹ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다 잠들어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진술했고, 상기주택에 전기가 끊긴 점으로 보아 담배꽁초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각 가정에서는 화재의 위험성을 깨달아 하루라도 빨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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