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자원 활용 제주-수도권 광역연계 협력사업 1차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한라-지리산 천연물자원 기반 약물성 정보DB구축 및 신약개발”사업 1차년도를 돌아보고 평가하기 위한 세미나가 2013. 2. 22 ~ 2. 23(금, 토) 13시부터 양일간 한라산리조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이날 행사에는 (주)동아제약, (주)대웅제약, (주)CJ제일제당, (주)조아제약 등 국내 대기업제약회사 및 동국대학교, 경상대학교, 제주대학교 50여명이 참석하여 한라-지리산 천연물을 이용한 간암, 치매, 호흡기질환 개발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 “한라-지리산 천연물자원 기반 약물성 정보 DB구축 및 신약개발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2012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수도권 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12.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 본 사업은 ‘12년부터 ’15년까지 3개년간 총 7,540백만원(국비 3,760, 도비 1,890, 민자 1,890)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책과제로서는 처음으로 천연물신약 개발을 시도하는 것으로 도내 신약개발 중소기업인 (주)한국BMI와 제주대학교,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유용의약소재 개발 원천기술 연구에 3년간 2,505백만원(국비 1,350, 도비 675, 민자 480)이 투입되며 1차년도인 ‘12. 8 ~ ’13. 4. 30까지는 835백만원(국비450, 지방비 225, 민자160)을 투자한다. □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지정 자연과학분야 3관왕 및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청정지역의 브랜드를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소재로서의 가치발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도민의 행복한 장수의 섬 제주도와의 관계도 일맥상통한다는 뜻도 간접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 우리가 일상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천연생물자원인 복수초, 천선과, 가마귀쪽나무 등을 활용한 의약실용화 성공모델이 개발되면 ○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유용 천연물소재의 표준화 및 제품화 연계기술에 대한 DB구축 및 특허권을 가지게 되며 (주)한국BMI에서는 소재를 이용하여 제주도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되고, 그 외 대기업체 등에서는 원천소재를 가지고 타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 앞으로 한라산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신약개발로 인해 소재생산에 따른 1차 산업이 활성화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새로운 소득창출과 일자리가 늘어나 FTA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