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14. 송도달빛축제공원 푸드존내 음식점 29개소 대상 위생점검 중점 추진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2일터 14일까지「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내 식음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푸드존 내에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29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에는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인천시와 연수구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판매․조리․보관, ▲냉장․냉동 온도기준 준수, ▲조리장 위생적 관리여부, ▲무등록(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관중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개선조치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면서 먹는 즐거움도 매우 크다”며 “무더위 속에 음악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여 행사장 관객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홍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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