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월5일 킨텍스 제2전시관 회의실에서 R&D센터 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관 R&D센터는 총 6개소로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한국항공대 차세대방송미디어기술지원센터’, 음향산업의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 그리고 의료․미용부문의 ‘동국대학교 약물표적제어연구센터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스마트뷰티기기 사업화지원센터’ 및 E-러닝 교육분야인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6개 R&D 센터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국도책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센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자족도시-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고양시는 전략적으로, 방송영상산업과 함께 음향산업의 발전을 위해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장항동 M-CITY 소재)와 차세대방송미디어기술연구센터(한국항공대 소재)를 지원해왔다.

아울러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동국대학교)와 기능성 식품과 신약개발 선도물질의 도출 및 산업화를 위한 약물표적제어연구센터(동국대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점점 커져가는 의료․미용관광의 선점을 위해 스마트뷰티기기 사업화지원센터(백석동 종합터미널) 유치하여 2012년도 ‘지속한 가능한 일자리창출 지수 1위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창조적 교육을 위한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를 지난해 12월 개소해 E-러닝산업을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산업으로 개발해 창조적 교육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6개 R&D 센터가 유치한 국도책 사업비는 총 816.2억 원으로 짧게는 3년에서 9년까지 고양시가 첨단지식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고양시는 창조 교육과 의료․미용, 방송 영상, 음향산업 등 R&D 산업의 육성을 단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인 지식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연구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각 센터별로 협업대상을 찾아 참여기업의 역량을 높여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 일하기 좋은 고양시’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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