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5회 동대문구미술협회 정기전 25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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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나가는 계절을 음미하고 싶다면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가면 마지막 가을을 만날 수 있다.동대문구미술협회 박민여 회장의 ‘열정’, 안호범 상임고문의 ‘가을밤 이야기’를 비롯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중에서 엄선된 80여점의 걸작이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도봉구 · 중랑구 · 강북구 · 노원구 미술협회 회장들의 작품이 초대작품으로 전시되고 있어 마지막 가을을 수 놓고 있다.동대문구는지난 17일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유덕열구청장을 비롯한 민병두 전국회의원, 이병윤 구의회의장, 김영섭 문화원장, 박민여 미술협회회장 등 내빈들과 미술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동대문구미술협회 정기전’ 개막식을 가졌다.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은 물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결실의 계절에 가족단위의 관람에 더없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막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07년에 미술협회 창립전을 개최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정기전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아트갤러리에 전시된 미술협회 회원님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현실의 무게감을 잊게 해주고 삶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문화체육과(☎2127-4717)로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미선 기자
bodo@nd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