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학대 없는 세상 만들기!” 아이누리DAY 개최

아동학대예방 심볼 그리기 시상식 및 아동학대예방 서명 릴레이 선포식 진행

2016-07-06     안홍필 기자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주관하고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강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아이누리DAY 행사가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아이누리DAY는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마련한 행사로 아동학대예방 심볼 그리기 시상식과 아동학대예방 서명 릴레이 선포식이 진행된다. 또한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삐뽀삐뽀 119’ 저자인 하정훈 원장(하정훈소아과의원)의 부모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동학대예방 심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상, 양천구청장상, 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양천경찰서장상 총 4개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상을 수상하는 심볼은 다양한 물품으로 제작돼 지역사회에 아동학대예방 정보와 함께 배포된다.

이어서 열리는 아동학대예방 서명 릴레이 선포식에는 양천구청장, 양천경찰서장, 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아동학대예방을 약속하는 서명을 진행한다. 이후 지역 인사들도 서명에 참여하고 차기 서명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연말까지 아동학대예방 서명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학대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 갖고 직접 나서야 근절시킬 수 있는 사회문제”라며 “학대 받는 어린이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누리DAY 참가 신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02-3789-1279, kcap@childfund.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