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안전점검의 날」맞아 여름철 재난안전관리에 만전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과 대처요령 홍보

2016-07-05     안홍필 기자
캠페인 및 홍보활동,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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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및 홍보활동,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4일 제244차「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풍수해에 대비해 군·구,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구청 및 민간단체 관계자 60여명과 함께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각 군·구 및 공공기관에서는 민간단체와 연계해 태풍, 호우 등에 대비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풍수해 대처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시는 7월 3일에도 왕산해수욕장에서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드론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피서객이 가장 많은 시기에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추진해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빈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시민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확산되었을 때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은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다양한 예방활동과 홍보활동 전개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