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안전센터 구조능력 전문성 강화한다!

목포해경, 안전센터 구조능력 전문성 강화한다!

-‘관내 안전센터 대상 찾아가는 현장 교육․훈련 실시 ’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안전센터의 구조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교육훈련지원반을 신설, 관내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서는 현장 최 일선 부서인 해양경비안전센터가 구조와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상황별 구조훈련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 숙련을 통한 전문적인 현장 업무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교육훈련지원반은 근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이 4주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여 관내 안전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3대 연안사고 (익수,고립,추락) 대응 훈련, 연안구조정 및 구조장비 운용법 교육, 어선위치 발신 장치 등 각종 시스템운용 교육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은 가상 해상사고 상황을 부여해 초동조치부터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매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센터의 구조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센터 3대 연안사고에 대한 초동 조치 및 구조능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신뢰에 한 걸음더 다가가는 해경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