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의 약속 “내가 시장이다!”라는 각오로 성과 달성 위해 똘똘 뭉쳐야!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구현을 위한 “300만 시민과의 약속!”이란 주제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217명과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5급 과장급 직위자를 포함하여 4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업무 목표에 대해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12월31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여 성과연봉과 인사자료 등에 반영 |
그동안 각 부서장은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등 3대 역점시책과 「인천발 KTX 시대 개막」등 5대 가치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 실·국장 주요 정책과제 등 시정 주요 역점사업을 대상으로 금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성과목표와 지표를 정하고
- 4급 이상 194명은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소관 실·국·사업소장과 협의를 거쳐 행정·경제부시장과의 인터뷰를 실시하고
- 3급 이상 실·국·사업소장 23명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 시장과의 인터뷰를 마쳤다.
- 또한, 실·과 부서장 책임과제 391개, 실·국·사업소장 핵심과제 72개 등 총 463개 사업의 성과목표를 확정해 성과지표와 성과 측정방법, 달성수단 및 달성기간 등에 합의를 완료했다.
이는 그동안 차상위 평가자(과장은 실·국장, 실·국장은 부시장)와 형식적으로 진행됐던 성과계약의 방식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 사항으로 민선6기 3년차인 2016년도에는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안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는 “유정복 시장의 남다른 의지와 열정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016년도부터는 시 본청, 직속기관, 경제청, 사업소를 포함한 전부서가 「1팀 1PM*」사업을 의무화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 인천시의 자체 업무평가제도인 PM사업의 성과목표와 4급이상 성과계약의 성과 목표를 100% 연계하여 추진(33.4%→100%)하고
- 더불어 각 성과목표의 사업별로 1단계는 팀장, 2단계는 과장, 3단계는 실·국장이 관리토록 함으로써
- “내가 시장이고 시민과의 약속이다!”라는 각오로 성과목표의 달성을 위해 실무에서 책임자까지 연동하여 추진하는 등 시정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지표 선정에서 달성에 이르기까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의해 상시적·체계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토대로 평가를 실시하고, 복지,청소,환경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 공무원의 친절도를 새로이 평가에 반영하는 등 시민(수요자)중심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 * PM사업평가 : 당해년도 시정의 주요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별 PM(Project Manager)을 지정 하여 연간 사업집행을 관리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 |
주요 실·국장의 핵심 성과목표를 살펴보면,
▴변주영 투자유치단장은“첨단기업 투자유치”,“글로벌 테마파크로 인천관광산업의 거점형성”,“한·중 신 교류 비즈니스지원 및 모델개발”등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지원”, “어르신의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을
▴신동명 건설교통국장은“인천발 KTX건설”과“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등
▴정재덕 해양항공국장은“백령공항 건설”과“섬발전 프로젝트추진”등을
▴오호균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건설” 및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건설”등의 성과목표를 중점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2016년도 업무평가 대상 PM사업은 총 568개로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 등 3대 역점시책은 70개, 민선6기 공약사항은 58개, 주요사업은 440개이다.
- 이는 2015년도 대비 PM 사업수가 298.9%가 증가(190개→568개)된 규모이고
- PM사업의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업무평가 위원회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며,
- 평가결과 우수사업의 PM 및 담당자에게는 2016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우수공무원 해외 선진행정 체험견학에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부서를 발굴하여 부서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하는 등 각종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자체업무 평가제도인 PM사업과 4급 이상 직무성과계약 평가제도와의 연계율과 이행률을 높여 시정성과를 한층 극대화시키고 일의 방향과 책임을 강화토록 하여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