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한국생산성성본부 회장상 수상

2012-11-28     박승민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8일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화성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180개사 지원,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진으로 화성시 거주자 중소기업 취업 보조금 지원, 민간제안 개발 방식으로 준산업단지 지구 4개소 지정 등의 시책을 통해 튼튼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 16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토록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지수 개발하여 측정하고 환류하기 위해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또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응모한 19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시, 도농복합시, 자치구, 군지역으로 구분하고 인구비율에 따라 모두 7개 유형으로 분리해 그룹별로 8월부터 10월까지 심사했다. 화성시는 인구20만 이상 도농복합시 그룹에 속해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른면 “시가 이번 생산성대상에 처음으로 응모하였음에도 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며, “우리시의 도시 경쟁력과 도시 성장을 위한 시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