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한식과 함께' 2013 韓統음식문화대축제 개최 추진

한한국 작가 ‘韓統 - 통일을 한식과 함께’ 휘호 써

2012-11-08     신현두 기자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 간담회 및 2013. 韓統음식문화대축제를 개최를 위한 韓統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진)가 5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추진발기인 모임을 서울 신사동 오정삼미에서 가졌다.

韓統추진위원회는 “韓統(한통)의 의미는 한민족 음식 통일의 약자로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에 우리 고유의 음식을 통한 통일을 염원하고 이루자는 목적에서 韓統(한통)이라는 명칭을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韓統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한민족 음식문화연구소 설립, 한통음식문화대축제 개최(남. 북에서 개최), 남. 북 음식문화 교류세미나 개최, 남. 북 향토음식 홍보책자, 레시피 발간, 남. 북 향토 음식홍보 전시 등을 개최한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박진 추진위원장은 “남. 북 교류는 세계평화 일환이며 중요한 과제다”면서 “통일을 정치적, 이념적 통일로 다가가기 전에 우리의 음식문화교류을 통해서 음식문화로 남. 북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민간 정부차원의 음식문화 행사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통일을 앞당기는 역할과 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석홍 추진부위원장은 “세계적인 평화작가이면서 최근에 도서 평화대통령 한한국 책이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한식홍보대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께서 ‘韓統 통일을 한식과 함께’ 라고 휘호를 써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글씨에 한국의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韓統의 큰 의미를 살렸다”고 말했다.

韓統추진위원회 발기인으로 박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한한국 홍보대사(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세계평화작가), 강석홍 추진부위원장(한국음식조리인연합 상임대표), 박미영 추진부위원장(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사무총장 문웅선, 고문 손성실, 기획위원장 윤현, 추진위원(이희자, 김갑재, 권선택, 김의식, 방상진, 손승달, 윤소천,이상진, 서재균, 김종갑, 나흥렬, 김기범,신창열), 지도위원(이영걸, 이영남, 현화식, 김임선, 박종예, 이영복, 이성자, 전병길) 등 음식, 예술, 문화 각 분야 추진위원 30명이 참석했다.

한편, 새누리당 유정복 국회의원이 한식의 날 제정과 한식조리인의 창업과 취업, 교육문화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하여 ‘한식의 날’ 제정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0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추진보고 대회 행사에 각계인사 500명이 참석에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