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인천시, ‘세계 책의 수도’ 업무 협약 체결
2015-04-13 김인수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세계 책의 수도’에 대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양측이 인식을 함께 함으로써 이루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검색, TV캐스트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행사를 알리는데 적극 협력하고, 인천시 공공 도서관의 모바일 웹페이지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문화재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네이버와 함께 인천시의 주요 시정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