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언어로" 서울시, 만화로 만나는 ‘정원도시 서울 이야기’ 발간
- 서울시,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작가와 ‘정원도시 서울 이야기’ 만화 제작 - ‘정원도시 서울’ 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5개 언어 다국어 판 동시 발간
2025-05-28 선정진 기자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서울시는 정원도시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작가와 함께 ‘정원도시 서울 이야기’ 만화책을 5개 언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원도시 서울 이야기’ 만화는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이 왜 정원도시로 변화해 나가야 하는지와 그 실행 방안,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단계적으로 풀어낸다.
서울시는 ‘정원도시’를 통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국내 타 지자체뿐 아니라 세계 유수 도시들과도 ‘정원도시 서울’ 정책을 나누고자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번역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자료실 → 공원자료실 → e-book)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다운로드 받아 만나볼 수 있다.
이원복 작가는 “정원도시처럼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소개할 때 딱딱한 문서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 한 편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서울시민 모두가 이 만화책을 통해 정원의 가치에 공감하여 나무 한 그루, 꽃 한송이를 심는 일에 함께하여 주시길 바라며, 더 나아가 정원도시 서울 비전이 널리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