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자료를 보유중이라면?' 서울역사박물관 ‘서울YMCA’관련 시민 자료 수집 공모

‘서울YMCA’ 와 관련된 개인의 기억, 사진, 영상, 물건 등 다양한 자료 수집 공모기간 3.4.~3.25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 가능

2025-02-25     선정진 기자

[서울시티 선정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서울YMCA’(종로 69)와 관련된 시민 소장 자료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분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우정국로 26)에서 7월에 개막하는 기획전시 <서울YMCA(가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YMCA는 19세기 후반 영국 런던의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된 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 대한제국기에 서울YMCA가 ‘황성기독교청년회’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공모대상은 ‘서울YMCA’에 대한 개인의 기억 및 관련된 자료이다. ▲개인의 기억은 인터뷰 형태로 수집이 진행되며, ▲관련 자료는 사진, 영상, 물건 등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025년 3월 4일~3월 25일이며, 응모방법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소식·참여-공지사항(https://museum.seoul.go.kr)또는 02-724-0212, 0135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YMCA가 수행한 다양한 교육·사회·체육활동을 직접 경험했던 시민들의 기억과 관련 자료를 새롭게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