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양대와 지역사회 발전 위한 관·학 협약 체결

2012-09-19     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양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등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들어 갔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최성 고양시장과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화․정보화․전문화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연구,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하여 공동 발전에 협력하기 로 했다.

이날 최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에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교육 및 우수인재 양성, 일자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적 지원을 강화함 으로써 고양시와 한양대가 더불어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25일에는 지방자치시대의 미래를 열어갈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고양시에 정규 석사학위과정 개설을 위해 한양 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글로벌지방자치학과’ 설치를 위한 협약 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