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해양환경 정화활동 대대적 전개...
KB국민은행 경수본부와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자원봉사자 500여명 참여
2012-09-18 양화석기자
이번 쓰레기 수거행사에는 KB국민은행 경수본부 임직원 300여명을 비롯해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안산시지부) 자원봉사자,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및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총 1억 예산을 투입해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체 해양환경 정화운동 등과 연계하여 쾌적한 해양관광도시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을 통하여 도서지역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고 더불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깨끗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매년 해안가쓰레기 수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해안사구에 산재해 있던 플라스틱 조각, 낚시바늘, 폐어구, 폐스티로품 등 해안가쓰레기 약 3톤(250여 마대)을 수거했으며,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봉사 참여 및 자연환경 보전운동 차원에서 대부도 해솔길 7개구간에 대한 해안쓰레기 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바다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