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거 다 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
9.23.(월)~9.29.(일) 일주일간 서울숲 및 성동구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성동구 지역 내 쉼‧맛‧멋 3가지 주제 지역 명소 소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풍성 공원, 전시관, 음식점, 체험 공방 등 총 50여 곳 뷰티 웰니스 시설‧가게 참여
[서울시티=선정진 기자] K-건강관리(웰니스)의 모든 것을 경험하며 아름다움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2024 Seoul Beauty Travel Week)’가 9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숲을 비롯한 성동구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기간에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쉼, 맛, 멋’ 분야에 체험이 가능한 50여 곳의 공원, 전시관, 지역 가게 등에 방문할 수 있다.
먼저 ‘쉼(Revive)’에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간인 서울숲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요가나 명상 등 쉼을 경험할 수 있는 14곳의 공간을 소개한다.
또한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응봉산 팔각정’, 식물과 함께하는 정원 공방 ‘슬로우파마씨’, 다양한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그린랩’ 등에도 방문해 보면 좋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관리(웰니스)와 관련된 여러 협력사도 함께한다. 마음챙김 플랫폼 ‘하루명상’은 서울숲에서 싱잉볼 요가, 핸드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기분 좋은 휴식을 만드는 브랜드 ‘요기보’의 빈백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풀무원’과 ‘포케 올데이’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맛(Refreshed)’에는 17곳의 음식점과 카페가 참여한다. 대표공간으로는 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분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퓨전 분식바 ‘오프트’가 함께하며 일주일간 ‘서울라면’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주요 참여 가게로는 지역 제철 채소를 사용하는 비건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컬릿’, 수제 생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파스타 레스토랑 ‘디핀옥수’, 명인 전통차와 공예품이 있는 ‘오므오트’ 등이 있다.
서울만의 쉼과 맛을 경험한 후에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으로 ‘멋(Rejuvenated)’을 체험해 볼 수 있는 19곳에 방문해 볼 수 있다.
주요 공간으로는 도시재생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1유로 프로젝트 코끼리빌라>, 복합 문화 공간 <코사이어티 서울숲>, 세계 최대 규모의 제로 웨이스트 문화공간 <서울새활용플라자>,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등 19곳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성수’가 함께한다. ‘아모레성수’에서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맞아 삶 안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분재 작가 오이타 최문정의 분재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액티비티 모바일 앱 ‘엑스크루(xCREW)’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성동구 일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2주 예약 페이지 개시 예정
한편 올해는 행사가 열리는 성동구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수동에서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의 신(神)’이라 불리는 공간 기획 전문가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였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기간 내에 행사 참여 지역 가게에 방문하면 행사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별 메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자세한 사항 및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seoulbeauty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지역만의 고유한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로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였다”라며, “특히 올해는 관광객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매력을 촘촘하게 발굴해 다채롭게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