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 절로 입꼬리 올라가는 훈훈한 현장스틸 공개
김우빈-이현우-고창석 훈남들의 현장모습 공개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에서 세 명의 전문 범죄 기술자들로 등장해 업계 최강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카메라가 꺼진 촬영 현장에서도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던 세 사람의 유쾌한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섹시한 금고털이 기술자로 분한 김우빈은 카메라가 꺼졌다 하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현우가 “멋있고 남자다워 보이지만 현장에서 늘 애교가 넘쳤다. 애교의 기술자다.”라고 깜짝 고백할 정도로 반전 매력을 가진 그는 고창석의 장난에 함박 웃음을 짓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영화의 ‘재미 보증수표’로 통할만큼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창석. 공개하는 스틸처럼 후배에게 서슴없이 다가가 장난을 치고, 촬영 소품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등 현장에서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김우빈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는 고창석 선배님이 1등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특유의 기분 좋은 매력을 맘껏 발산한 고창석, 그의 유쾌함은 현장을 넘어 영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존재만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던 이현우. 스스로를 눈웃음 기술자라 밝힌 만큼 스틸 곳곳에서 바라만 봐도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는 현장의 막내답게 시종일관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고창석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배우다. 나는 현장에서 맛있는 것을 사주고, 가서 농담을 해야 분위기가 뜨는데 현우는 등장만해도 좋아할 정도다.”라고 말할 정도로 현장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은 올 연말 유일한 오락영화로 스크린을 뜨겁고 화끈하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