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 이현우, 최연소 천재 해커로 변신!
나쁜 남자 주의보’ 비상 발령! 그 남자의 손 끝을 조심하라!
촉망 받는 아역 배우에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흥행 파워까지 인정받은 배우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홍선 | 출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에서 어떤 서버든 초토화 시키는 천재 해커 기술자로 변신, 또 한번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엄태웅 아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공부의 신],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서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이현우.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남파요원을 맡아 695만명의 관객을 동원, 잠재된 흥행파워까지 인정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기술자들>로 다시 한번 스크린 도약을 앞두고 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이현우가 맡은 ‘종배’는 팀의 막내이지만 기술만큼은 업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서버 해킹 기술자이다. 보안 업체 서버를 해킹하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하락시킨 후, 집중 매입하여 지분율을 올려 최대 주주자로 만들어주는 금융 범죄에도 가담하는 등 지능적인 범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빠른 두뇌 회전과 최고의 해킹 실력을 가졌지만, 동료들의 뒷통수를 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업계 취업길이 막혀있는 와중에 지혁의 제안으로 팀에 합류하여 최강 드림팀을 구축하는데 일조한다. 앳되고 소년다운 외모와 달리 거친 성격과 톡톡 쏘는 말투를 지녀 반전 매력을 갖춘 인물로 마지막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이현우는 "감독님이 직접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커의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그 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영화와 관련된 레퍼런스 무비도 많이 보았다."라고 전하며 사실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털어놨다.
실제 해커 못지 않은 빠른 손놀림과 최연소 기술자라는 타이틀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카로운 눈빛을 통해 부쩍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준 그의 남다른 노력은 올 겨울 스크린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번 역할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또 다른 새로운 모습, 그리고 안 보여 드렸던 매력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가 컸던 작품이고, 캐릭터였다."라며 종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현우. 아역 배우를 넘어 당당히 성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술자들>의 최종 설계자인 김홍선 감독 역시 “그 동안 고등학생이나, 어린 나이의 역할을 많이 해왔다면 이번에는 어른스럽고 능글맞으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라고 이현우의 변신에 힘을 실어주었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하며 화제를 모은 올 겨울 최고 기대작 <기술자들>. <오션스 일레븐>,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의 계보를 이어 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계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년에서 남자로의 변신을 앞둔 이현우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기술자들>은 12월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