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Palmbeach Wasted Youth Club, 첫 쇼케이스 개최
2017-08-16 최민우
팜비치 웨이스티드 유스 클럽(Palmbeach Wasted Youth Club, 이하 팜비치)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문래동에 위치한 '재미공작소'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달 두번째 EP 'Shore(쇼어)'를 발매한 기념으로 쇼케이스를 연다”며 “첫 쇼케이스인 만큼 독특한 음악적 특색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이번 EP앨범인 'Shore'는 '아프지 않고 좀 더 웃는 일이 많은 세상을 가깝게 하기 위한 예술' 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팜비치가 가지는 첫 쇼케이스에서는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팜비치는 지난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Miwako' 발매했고 같은 해 12월 디지털 EP 'Primrose Hill'를 공개했다. 미디와 신스를 비롯한 전자악기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음악적 표현에 초점을 맞추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팜비치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노래를 잘 하는 친구를 위해 곡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 생활 중 미술을 전공 하였지만 중퇴 후 작곡 및 소규모 공연으로 음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